카테고리 보관물: 떠나요

부에노스아이레스 사진 대방출

백마디 글보다는 한장의 사진이란걸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금처럼 환절기 감기가 오락가락하고, 그래서 몸도 축축 처지고, 더불어 글에 쓸 드립도 안 떠오르고, 게다가 호스텔에서 낮시간에 죽치고 개기느라 사람이 없어 모처럼 인터넷 속도가 빨라진 이런… 계속 읽기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뽀르떼냐

긴 여행을 하다보면 관광 위주의 일정에서 벗어나 필요한 물건도 사고, 숙소에서 짐정리도 좀 하고, 휴식도 취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베이징과 코펜하겐, 함부르크에서 그랬듯,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포르테뇨/포르테냐는 항구사람들 이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계속 읽기

와 물이다!!!!

이구아수(Iguazu)폭포의 이름은 이곳 원주민 과라니족의 언어로 물을 의미하는 Igu에 감탄의 접미어 azu가 붙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직역하면 ‘와 물이다!!!! 폭포’랄까요. 이구아수 강을 경계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국경선이 그어져있어서, 관광객들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양 쪽의 국립공원에서… 계속 읽기

올라 리우, 올라 브라질

올라!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루(브라질 발음으로는 히우 지 자네이루)에 있습니다. Rio de Janeiro, 1월의 강(River of January)이라는 낭만적인 이름을 가진 이 해안 도시는 아름다운 모래사장과 불쑥 빵처럼 솟아올라있는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평평한 땅… 계속 읽기

당신이 상상한 브라질

대륙의 동쪽 끝에서 서쪽 끝까지 기차로 달려 간 후 ‘대서양’을 가로질러, 한국과 시차가 딱 열두시간 나는 지구 반대편의 나라로 왔습니다. 이 곳에 오고 나서 저는 제가 남미에 대해 무지를 넘어 무관심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나… 계속 읽기

Chapter 2 – 아직도 남은 이야기

여행의 두번째 챕터를 마무리하는 시점이 왔습니다. 첫번째 챕터가 한국에서 출발, 중국, 몽골, 러시아를 둘러보는 대륙횡단기 였다면, 두번째 챕터는 북유럽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시원하고 비싸고 깨끗하고 조용한 여행이었습니다. 7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헬싱키(핀란드), 탈린(에스토니아), 스톡홀름(스웨덴), 코펜하겐(덴마크),… 계속 읽기

북유럽을 떠나며

함부르크, 슈베린을 거쳐 베를린에 와 있습니다. 북유럽의 높은 물가에 잔뜩 빈곤해져 있었는데, 만원 이하로 밥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나라로 넘어 오니 이제 좀 살 것 같습니다. 함부르크에 들어서는 순간 보이는 4차선의 도로와… 계속 읽기

노르웨이 여행의 희노애락

요즘 한국 날씨가 많이 덥다고 들어서 시원한 사진 한장 올리고 시작합니다. 브리크스달 빙하를 먹고 있는 어떤 이상한 사람입니다. 喜 : 운좋게 만난 아시안 푸드마켓에서 쌈장과 너구리를 샀습니다. 상추와 돼지고기, 비닐봉지 째 끓이면 되는… 계속 읽기

노르웨이는 이런 곳

△ 저는 이런 풍경을 하루빨리 보려고 오슬로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렸나봅니다. 노르웨이의 피요르드 지역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사진을 잘 못찍어도, 후진 카메라를 들고 다녀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렇게나 카메라를 들이대도 멋진 그림이 펼쳐지기 때문이죠. 저게… 계속 읽기

오슬로를 오슬렁거리다 생긴 일

핀란드와 스웨덴을 여행하며 마음 상태가 너무 해이해졌나봅니다. 안될놈은 뭘 해도 안된다고, 중국도 러시아도 아닌 노르웨이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릴 줄 누가 알았을까요. 북유럽의 비싼 물가에 허덕이며 굶주린채로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햄버거 가게에서 허겁지겁 2만원자리 세트를 먹고있었는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