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조금 덜 게으르게
캐러비안의 열대 해안에서 후덥지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playa del carmen에서 45분가량 페리를 타고 이동해 Cozumel island의 산 미구엘 마을에 묵고 있습니다. 커다란 크루즈선이 항구에 정박하면 돈 많은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이 줄줄이 배에서… 계속 읽기
캐러비안의 열대 해안에서 후덥지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playa del carmen에서 45분가량 페리를 타고 이동해 Cozumel island의 산 미구엘 마을에 묵고 있습니다. 커다란 크루즈선이 항구에 정박하면 돈 많은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이 줄줄이 배에서… 계속 읽기
언제쯤 한국에 들어오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가끔 계신데, 저의 귀국 예정일은 2014년 1월 27일입니다. 동생이 겨울방학을 맞고 나면 함께 미국 여행을 하고 들어올 예정이고, 12월에 미국에 입국하기 전까지 한달 반 정도 멕시코에 체류할 예정입니다.… 계속 읽기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의 여섯개 나라를 둘러본 남미 여행이 끝났습니다.(*지금 머물고 있는 멕시코는 Central America로 많이들 부르니 다음 챕터에서 다시 다룰게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장소이기도 하고, 그만큼 저를 매혹시키고 새로운… 계속 읽기
리마에서 키토까지는 버스로 꼬박 38시간이 걸렸습니다. 우리나라의 우등보다도 낮은 등급인 세미까마를 탔는데, 2층의 가장 앞좌석인데다 옆자리에 아무도 타지 않아 생각보다는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그래도 버스에서 이틀밤을 자는건 정말 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키토를 지나 보고타까지… 계속 읽기
쿠스코에서 나스카와 이카를 거쳐 리마에 와 있습니다. 볼리비아와 페루 남부는 안데스 고원에 위치해 있기에 한동안 고산 지대의 삶에 익숙해 있었는데, 해변에 세워진 리마까지 오면서 해발고도가 수km 낮아졌습니다. 쿠스코에서 나스카까지 가는 야간버스가 엄청나게 꼬불꼬불한… 계속 읽기
볼리비아와 페루 양국에 호변을 접하고 있는 티티카카호수는 지구상에서 사람이 살고 있는 호수 중 가장 높은 고도에 있는 가장 큰 호수입니다. ‘가장’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려면 꽤나 많은 제약이 필요합니다만, 어쨌든 볼리비아와 페루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빼놓지… 계속 읽기
그렇게 꾸역꾸역 걸어서 들어온 라파즈는 아주 특이한 외형을 갖고 있었습니다. 스페인 정복자들은 연중 찬바람이 쌩쌩 부는 고산지대를 피해 움푹 파인 분지 지대에 도시를 건설해야 했는데, 라파즈도 그 중 하나입니다. 평평한 센트로에는 고층 빌딩과… 계속 읽기
2박3일간의 우유니 투어동안 저의 마음은 죽끓는 변덕을 보였습니다. 패딩과 털모자로 몸을 온통 감싸고서 덜덜 떨다가, 호수와 플라멩고, 라마를 보고 와-하다가, 고산병으로 현기증이 핑 나는 숙소에서 밤을 보내다가, 하얀 소금밭을 보고 다시 와-하다가, 쓰레기더미…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