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오스트리아

기념품 가게 전투

만 3세 어린이에게 3주는 제법 긴 시간이다. 어린이는 여행동안 낮시간 내내 실수를 한 번도 하지 않을 정도로 배변 훈련을 진행시켰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하루종일 재잘재잘 떠드느라 한국어가 부쩍 늘었다. 그리고 또 하나, 자본주의 사회의… 계속 읽기

어떻게든 뽕을 뽑겠다는 의지

베네치아를 마지막으로 이탈리아를 떠나 오스트리아로 가는 날. 지금까지의 여정은 시부모님이 오랫동안 가고싶어 하셨던 지역이라 갈만한 곳이 딱 정해져있었다면, 앞으로 남은 여정은 거쳐가는 도시만 정해져있고 특별한 계획이 없는 상태였다. 이 날의 주요 일정 역시… 계속 읽기

미국 촌놈들 유럽에서 운전하기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미국 미네소타 주 인구의 76%는 백인이다. 그중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독일계라고 생각한다. 우리 앞 집과 옆 집에도 독일 사람들이 산다. 산이 적고 평지가 이어지는 첫 도시 뮌헨과는 자연 풍경조차…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