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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할로윈 구경

요즘은 한국에서도 할로윈이 제법 큰 명절이 되어간다고 들었습니다만, 제가 할로윈을 제대로 경험한건 미국에 와서입니다. 코스튬을 입은 어린이들이 집을 방문하며 캔디를 얻는 날, 코스튬을 입은 어른들은 파티를 열어 부어라마셔라 하는 날이라고 알고 있었죠. 그러다가… 계속 읽기

로컬뉴스 – 팁 노동자의 최저임금

요즘 디씨는 팁 노동자의 최저임금과 관련된 Initiative 77이라는 법안에 대한 주민 투표에 대한 이야기로 시끄럽다. 레스토랑이나 가정집 창문에 Yes, 혹는 No에 투표했다는 사인이 걸려있기도 한다. 올해 디씨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2.5이다(2020년까지 $15로 상승 예정).… 계속 읽기

이상한나라의대학원생

옛날 일기를 뒤적거리는 금요일 밤. 오늘 따라 회사 생활 할 때 남겨놓은 깨알같은 기록들이 너무 재밌다.  그리 특별하지 않아보여도 지금의 생활을 조금 더 많이 기록해 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학기가 지나면 코스웍이 다 끝난다.… 계속 읽기

정치이야기를

자연스럽게도(??) 이곳에서 만난 베프 L은 중국인이다. 이 친구는 북경대 졸업 후 미국에서 국제관계 석사를 한 후 국제기구에서 잠시 일하다가 경제학 박사를 하러 온 인재인데, 일단 나랑 나이차이도 많이 안 나고, 미국인들이 반바지 입고… 계속 읽기

한국 대선 결과를 기다리며

2016년 하반기와 2017년 상반기를 미국에서 보내고 있는 한국 사람만큼 뉴스보느라 바쁜 사람이 또 있을까요? 한국 19대 대선을 맞이하여, 요 몇달 사이 두 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났나 잠시 되돌이켜 보려 합니다. 작년 가을에는… 계속 읽기

예고된 불편함

(지난편에 이어) 그러나 미국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의 끝판왕은 DMV(Department of Motor Vehicles)에 가야 느낄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차없이 오래 산 탓에, 이곳에서도 크게 운전의 필요성은 못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읽기

ㅠㅠㅠㅠㅠㅠ

흐규ㅠㅠㅠㅠㅠㅠ 등교용으로 타고다니던 자전거를 도둑맞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평소처럼 등교해서 도서관옆에 세워두고 자물쇠로 잠궈놨는데, 서너시간 후에 수업가려고 나와보니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어 황망함을 감출수 없었네요. 마침 첫 중간고사를 치러가던 와중이라 일단은 정신없는 와중에 시험을 치고… 계속 읽기

뜻밖의 불편함

요즈음 저는 여러모로 편안하고 그닥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마트에서 삼겹살같은 비쥬얼의 베이컨을 잔뜩 판다거나, 공인인증서, 아이핀 같은 귀찮은 시스템 없이 인터넷 쇼핑, 온라인 뱅킹을 이용할 수 있는 점 등은… 계속 읽기

돌아다니기

워싱턴 DC는 3년 전 여행 때 방문했던 도시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했던 곳입니다. 여기에서 살게 되면 조지타운의 예쁜 가게들과 내셔널몰에 있는 공짜 박물관을 전부 가봐야지!!! 라고 생각했었지만, 현실은 학교와 집을 오가다가 가끔… 계속 읽기

정착기

이사 후 2주가 지났습니다. 이제는 사람답게 살기 위한 기본적인 요건을 거의 다 갖추고, 다음주에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되고 나면 한동안은 없을 마지막 여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박사생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에도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계속 읽기